계속 프로 문제를 풀고 있다. 정확하게는 문제를 시원하게 풀지 내지는 못하고 계속 도전하고는 있다. 오늘 푼 문제도 분명히 이 정도면 시간제한 안에 들어오겠다 싶었는데 결국 시간 초과를 해결하지는 못했다. VS로 돌려봤을 때에 테스트 케이스를 모두 맞추기는 하지만 마지막 테스트 케이스가 3초 안에 해결되지 않는다. 어차피 1.5초 안에 25개를 다 마치지 못하면 실패니까 거의 의미 없긴 하다.
그래도 오늘은 24/25까지 오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설계를 평소보다 조금 더 꼼꼼히 했더니 확실히 구현하는 것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았다. 처음에 문제를 봤을 때에는 도저히 답도 안 나왔는데, 갑자기 아이디어가 생각나더니 설계도 금방할 수 있었다. 설계하는 도중에 뭔가 아다리가 딱딱 맞아가길래 조금 설레었다. 저번 학기에 들었던 알고리즘 수업에서 했었던 내용을 조금 변형해서 적용해봤다. 뭔가 배웠던 내용이 다른 곳에 쓰이니까 공부하는게 헛되지는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etc > 삼성 알고리즘 과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전자 DX 부문 동계 대학생 S/W 알고리즘 역량 강화 과정 후기 (4) | 2022.02.25 |
---|---|
[18일차] 디버깅 지옥 (0) | 2022.02.14 |
[17일차] B형 시작 (0) | 2022.02.11 |
[16일차] 미궁에 빠짐 (0) | 2022.02.10 |
[15일차] (0) | 2022.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