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운이 좋게도 구글 머신러닝 부트캠프 3기에 선정되었다. 방학 때 뭐라도 하고 싶어서 마구마구 지원서를 넣었는데 그중에 하나만 됐다. 아직 결과가 안 나온 것도 있긴 하지만 영 신통치 않다. 그리고 오늘 킥오프 미팅이었는데 생각보다 엄청 로드가 많아 보였다. 사실 나는 가벼운 마음으로 지원했었다. 하지만 다른 분들은 그렇지 않은 것 같았다. 경쟁률도 10:1? 9:1? 정도였다는데 아쉽게 기회를 얻지 못한 사람들도 있는만큼 나도 마음을 단단히 먹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한 건 없지만 그래도 계획이라도 작성해둬야 앞으로 꾸준히 잘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 일단 나는 컴공과 4학년임에도 머신러닝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시스템 쪽에 관심이 두고 있었어서 머신러닝..